'프래그머티스트'에 해당되는 글 20

  1. 2008/12/27 2008년 프래그2기 송년회
  2. 2008/09/03 마지막이 아닌 시작
  3. 2008/08/19 감성과 이성의 롤러코스터
  4. 2008/08/12 영화관 마케팅이 이렇게 복잡했다니
  5. 2008/07/21 [실전]대학생 마케터 프래그 제3기 모집!!
  6. 2008/06/29 프래그 강사님들의 밤
  7. 2008/06/26 세상에 대한 새로운 경험

2008년 프래그2기 송년회

 오랜만에 프래그2기들이 모여서 송년회를 가졌다. 2월부터 함께 했던 2008년 우리 모두 모두 수고했고 알찬 한해였다. 내년 2009년에는 더욱 밝은 모습으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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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무슨 피부병이 걸렸다는 민성이 SP-565UZ 연사모드로 30장을 파파박 한번 찍어보았다.
나중에 포토스케이프로 움직이는 GIF로 연결해서 만들었다.
끝까지 남자친구 잘생겼다는 것으로 시작해서 자랑하던 녀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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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같은 빵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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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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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연애를 시작하신 우리 과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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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와 보노보노 입을 가진 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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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병욱이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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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상 상진이는 내 목도리가 부러웠을 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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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모여서 설렁탕을 먹고 아침 첫차를 타고 떠난다. 깍둑이를 먹는 민성의 모습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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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오늘의 포토제닉 ㅋㅋ 빵상
하긴 진상이 너의 그런 모습에 반했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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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아닌 시작

▶ 강 의 일  : 2008년 8월 30일
▶ 장     소 : 서강대 마테오관 208호
▶ 강의주제 : 수료식
▶ 담당강사 : 노진화 총괄실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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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 반갑다. 프래그.

수료식때 이미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다. 그동안 못했던 하고 싶었던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꺼내서 보여줬던 것 같다. 힘들었고, 그래도 우리 프래그가 있어서 고마웠고 나를 지탱해준 우리 2기들이 있어서 더욱 그랬고, 위에서 나를 잡아주셨던 노진화 대표님과 다른 강사님들이 있어서 고마웠다. 솔직히 이런 이야기들을 다시 한다는 것이 참 맛이 없는 것 같다. 그때 그 기분은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 깊이 전해졌으리라 믿는다. 이런 이야기들은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고 싶다.

배움

프래그를 7개월동안 하면서, 이것저것 많은것을 배운것 같다. 당연히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 아무것도 건질게 없었다면 난 정말 바보 천치일테니까... 이 모든 것들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수 많은 기획서를 작성하고 피티를 하고 조모임을 하면서 얻어진 것들이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하지만 그 무엇인가가 내 안에 완벽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채우고 있는 느낌이다. 이제는 프래그를 들어오기 전에 느꼈던 그 공허함이 사라졌다. 그때 그 방황했던 마음은 다 없어지고 이젠 남은 어떠한 것에 대한 명확한 욕구가 생겼다.

성찰

프래그를 수료하면서 다시 한번 내가 처음에 쓴 자기소개를 읽어보았다. '내가 프래그를 처음 시작할때는 어떤 각오로 프래그를 시작했을까?' 하면서 곰곰히 읽어보았다. 참 그때 프래그를 들어오면서 각오했던 것은 '거짓된 생각' 과 '오만함'을 없애자였는데 과연 얼마나 내가 이루었을까를 생각해보게 된다. 그 다음으로 적었던 '많이 다치고 많이 경험하고 느끼고' 싶다는 것은 많이 이루었는데 내가 가지고 있던 그 '거짓된 생각'과 '오만함'을 얼마나 버렸을까. 오히려 프래그2기를 하면서 더 그런것들이 많이 쌓이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을 했다. 결과적으로 그것들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더 강화시겨버리진 않았을까?

끝으로

이 모든 것들이 마지막이 아닌 시작이라도 믿고 싶다. 군인이 막 훈련소를 벗어난 것처럼. 마지막이 아닌 시작. 내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일테니까. 그 과정을 만들어준 프래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면서 이 글을 마친다.

당신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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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이성의 롤러코스터

▶ 일      시 : 2008년 8월 16일 ~ 17일
▶ 장      소 : 호수캠프 - 경기도 남양주시 대성리 ▶ 주요일정 : 3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 전략적 발상법 강의 / 1,2,3기 친해지길 바래

노진화 총괄실장님, 박헌수 차장님, 홍승표 재무장관님, 임문수 지사장님, 홍성창 상무님이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 워크샵리뷰:

들어가며

비+버스.jpg

비오는 날의 월요일.. 뭔가 확실히 감성적이면서도 이성적인 날이어서 감성과 이성의 롤러코스터라는 제목이 잘 들어맞는 것 같다. 아침에 집에서 나오면서 비가 시작이 되더니 버스를 타자마자 주륵주륵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한다. 순간 감성적이 되어서 문자를 마구마구 보내고 손에서 나는 비의 향기를 맡아보기도 한다. 가만히 앉아서 사람들이 들어오는 모습 서로 엉켜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성적으로 이것저것 생각을 하게 한다. 자리를 비키는 사람 내리려고 용을 쓰는 사람들...

버스에서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을 내려서 걸어가는 동안 비가 상당히 많이 내리기 시작해서 바지가 흠뻑 젖어버리고 상의가 많이 추적거리기 시작했다. 내 머릿속에 들어있는 생각은 이제 오직 빨리 회사건물로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비가 내리는 방향으로 최대한 우산을 잡아서 최소한의 비가 나에게 오게 만들고 앞 사람의 발걸음에 시선을 맞추며 최단거리와 물웅덩이를 피해가는 루트만 짤뿐이다.

월요일은 항상 바쁘다. 다들 쉬는 주말에 일이 그렇게 많이 쌓이겠냐만은 그래도 왠지 월요일은 일이 많은것 같고 정신이 없다. 다시 이성적인 모드로 들어가서 열심히 일을 하는 척을 한다.

프래그와 인사

이번 통합 워크샵은 정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다. 우리 프래그2기가 처음 들어왔을때 겪었던 워크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그 당시에는 1기들의 경쟁PT가 있었기 때문에 워크샵에서도 그 부분에 많은 부분들을 할애를 해서 서로가 만나는 시간이 별로 없었지만, 이번에는 강의시간도 그리고 레크레이션 시간에서도 서로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3기들과의 만남은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참 좋았다. '좋았다' 이 말이 참 맞는것 같다. 2기들도 다들 독특한 아이들이 모였다고 생각했는데, 3기들도 개성이 넘친 사람들이 모여서 나를 다시 즐겁게 해주었다. 1기들과는 다른 2기, 2기들과는 다른 3기만의 멋진 프래그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기대가 크다. 역시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상당히 즐겁다. 다양한 가치관 다양한 생각들은 나를 춤추게 만든다.

감성과 이성

롤러코스터.jpg

▲ 후지 큐 하이랜드의 에에쟈나이까 롤러코스터

2006년 7월 19일 새로 문을 연 ええじゃないか(에에쟈나이카 - '좋지 아니한가!'라는 뜻이라고 함)는
트랙 길이가 1153m, 최고 높이 76m에서 89도로 거의 수직하강한다. 최고 속도는 126km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이 롤러코스터는 (1)뒤로 출발한다는 점 (2)발판이 없다는 점 (3)좌석 자체가 회전한다는 점 등 탑승객의
공포감을 극대화했다는 점이 특징

나를 적당히 아는 사람들은 지극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감성적인 부분이 더 많이 나를 지배하고 있고 자주 감성과 이성이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나를 휘젓고 있다고 느낀다. 이번 워크샵에서도 수 없이 많이 좌뇌와 우뇌가 서로 경기를 하듯이 나를 뒤짚어 놓았다 말았다가 했다. 이성적으로 겁을 주거나 감정적으로 태오와 싸우기도 하고 다시 이성적으로 프래그를 바라보며 걱정도 많이 했다. 순간 울컥하는 마음으로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고, 나의 부족함에 고개를 떨구기도 하고 나의 집요함에 내 스스로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겁잡을 수 없는 질투감에 몸을 떨기도 했었다. 1박 2일 동안 이런 수 많은 감정과 이성들과의 싸움은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고갈시키기에 충분했다.

배움

이번 워크샵에서 많은 감정을 느낀것과 더불어 가장 큰 수확은 '배움' 이라는 것이다.

본질-행동 이라는 단어들은 나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난 나에 대해서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해봤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큰 구멍들은 나에게 정말 치명적이었다. 이런 본질과 행동도 구분못하고 있었고 행동으로 말미암아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는 사실에 몸서리가 쳐졌다. 나의 본질 내가 가지고 있는 늘푸른 본질은 변하지 않았는데 그 본질마져 가려버리고 행동으로만 나를 판단하고 질책했던 나에게 본질과 행동의 구분점은 나를 좀 더 명확하게 해준다.

사람위에 사람없다 라는 말을 듣는 순간 다른 사람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전혀 가지고 있지 못했다는 이유로 나는 더욱 부끄러워지고 만다. 어떤 사람들이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점이 있고, 무시할 수 없는데 난 나를 항상 맨 위에 놓고 다른 사람들을 생각한 것 같다. 어느 누구든지 무시할 수는 없고 존경받아야할 가치들이 분명히 있는데, 너무 내 속에 커져버린 거만함이 나를 지배하고 프래그에 영향을 주고 나와 관련된 모든것에 영향을 주어서 뻣뻣한 나를 만들어 고개를 숙이지 않게 되버렸다.

왜 이자리에 모였는가? 라는 질문에 또 다시 고개를 숙이고 말았는데, 2기 자치위원장으로 항상 잡고 생각했어야 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물음에 대답할 자신이 없었다는 것 자체가 참 아쉬웠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어떠한 일에 임할때 굳건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했는데 그냥 마냥 닥치는 대로 즐기고만 있었으니, 다른 사람들과 다를게 무엇이 있는가? 위치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그 위치를 만들기는 커녕 그 위치가 나를 만들지도 못했다. 좀 더 생각을 하고 살자. 좀 더 넓게 보자. 그래도 나에게 도움을 주시는 노진화 대표님과 임문수 지사장님께 고개와 어깨와 허리를 구부려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부족한 나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해주시고 잘 할 수 있도록 격려 해주시는 분들. 나에게는 정말 소중하다

마지막


이제 프래그 2기 활동의 마지막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 정말 모든 일에도 그렇듯이 마지막 마침표를 잘찍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우리가 프래그에서 이렇게 많은 것을 얻어갔다면 그 얻어가는 만큼 마지막 마무리를 잘 지어야할 것 아닌가? 아직 수료식이 남아있어서 프래그를 마감하는 글은 쓰고 싶지 않지만, 마지막이라도 헤이해질 수 있는 만큼 서로서로 기운을 북돋아 주면서 마무리를 잘 했으면 한다. 끝까지 서로가 웃을 수 있도록 우리 프래그2기 잘해보자 라는 말을 꼭 하고 싶다. 그리고 프래그는 시작은 있지만 끝이 없다는 말. 이 말을 끝까지 기억하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짓는다.


하느님 저의 진정이 당신에게는 전해지겠죠?
저에게 힘을 주세요. 당신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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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마케팅이 이렇게 복잡했다니

▶ 강 의 일  : 2008년 8월 9일
▶ 장     소 : 동국대 원흥관 617호
▶ 강의주제 : 영화관마케팅
▶ 담당강사 : CGV 변성수 이사님


▶ 프로젝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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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 위제트

변성수 이사님

지난주의 황부영 대표님의 이미지는 거친 벌판을 달리는 야생마 같은 이미지였다면 이번주 강의를 해주신 변성수 이사님은 윗 그림처럼 '내 친구 위제트'와 같은 이미지였다. 두 분다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직장에서도 선·후배 관계였는데 참 많이 비슷하기도 하고 많이 다른것 같다. 하지만 두 분다 비슷한 점이라면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는 점이었다.

어제 강의날이 바로 이사님의 생일이었지만, 그것도 토요일날 나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다는 것에 무척이나 감동을 먹었다.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만 했던 강사님들의 희생에 대해서 정말... 그 열정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다 다른 세상으로 가신 각하덕이기도 하고 강의를 해주시는 강사분들의 열정인 것 같다.

강의

강의 전날 잠을 거의 못자서 상당히 피곤한 상태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특히나 3기들 시험과 면접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많이 갔고 날은 푹푹찌는 더위가 절정을 달해서 입은 정장은 너무 더워, 몸은 피곤하고 신경은 곤두서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수업시간에 꾸벅 꾸벅 졸아버리는 결과까지 낳게되어서... 좋은 강의를 다 내 귀로 내 머리로 들을 수 없었다니 많이 아쉬웠고 강사님에게도 참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

영화관

다른 프래그 애들은 영화에 관심이 많은 애들도 여럿있었지만, 나에게 영화는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것은 아니었다. 나에게 감동을 주는 영화는 여럿있었지만, '내 인생에 이 영화는 최고다!' 이렇게 꼽을 만한 관심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관을 선택하는 기준은 특별히 없었다. 영화를 주기적으로 자주 보지 않고 관심있는 영화를 가끔보기 때문에 집하고 가까운, 또는 데이트하기 편한 장소에서 편한 좌석을 가진 곳. 그런 곳을 주로 찾아다녔는데 그 중에서 CGV는 없었다. CGV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복잡함. 불편함. 이었고 예전에 한번 목동 CGV에서 불편한 자리와 불편한 음향시스템 불편한 직원을 만난 후로는 공짜표가 있지 않는 이상 절대 선택하지 않는 극장이었다.

영화관 마케팅

즉, 한번의 진실의 순간에서 틀어져버린 CGV는 더이상 나에게 없다는 것이다. 이렇듯 사람들의 경험은 매우 주관적이며 순간적이어서 어떻게 마케팅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강의는 영화를 어떻게 홍보하고 마케팅을 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진 강의가 아니었다. 바로 영화관이라는 플랫폼들이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을 그 극장으로 오게금 하느냐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점을 말해주는 강의였다. 강의를 한마디로 요약을 하자면, '영화관들이 속사정'이 아닐까 싶다. 입지 선정부터 해서 다른 극장들과의 경쟁관계 누가 파이를 더 키우느냐... 그리고 지역특성등등 생각외로 영화관이라는 것이 굉장히 복잡하고 여러가지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눈치와 힘 겨루기로 승부가 나는 세계. 모든 세계가 그렇긴 하겠지만... 마케터가 바꿀 수 없는 컨텐츠, 플랫폼에서 과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atatakaimidori
あたたかいみど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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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대학생 마케터 프래그 제3기 모집!!


* 공식 도메인

 www.pragmatist.kr

-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프래그머티스트 소개 / 2기선발 안내/ 커리큘럼 등 세부사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모집분야

 모집분야

 정원 

 교육기간

 마케팅 전공

 24명

 2008년 9월~2월(총 7개월, 25주)

* 전공별로 합격자가 12명 미만일 경우 폐강될 수도 있으며, 지원상황에 따라 상기 전공을 통폐합하여 운영할수 있음.



2. 지원자격

프래그머티스트는 인재를 뽑는 곳이 아니라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입학생 선발과 관련하여 학교, 성별, 전공 등의 차별은 일절 없습니다.

입학시점으로(2008년 9월)을 기준으로 아래 각 호에 해당하는자.

- 가. 4년제 대학 재학중인 자로서, 2학기 이상을 마친 자

- 나. 4학년 2학기 졸업예정자 및 이미 졸업한 지 1년 미만의 미취업자

  (학업효율성 제고를 위해 학기 중 취업의 경우 자동탈락 조치하며, 취업 시에는 동기부여비 환급은 일절불가)

- 다.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자 혹은 거주예정인 자 (학업효율성을 위해 타 지역에서의 통학은 불가)

- 라. 총 26주 중 25주 이상 출석을 서약한 자. (2회 이상 결석 시 탈락되며 동기부여비 환급은 일절불가)



3. 지원방법

- 2기 일반전형지원서(에세이) 다운로드 후 작성 : 워드파일

- 지원서 다운로드 : http://cafe.naver.com/pragmatist/1573

- 이메일접수 : 2008년 8월 3일(수) 23:59:59까지 epepep0938@naver.com 로 발송

- 반드시 사전 제출하시어 접수시간 지연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4. 모집전형

전형
평가기준
평가

1차(에세이)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에 대한 열정, 성실성, 비전 등을 평가

Pass or Fail

2차(필기시험)

사고력/논리력/창의력을 평가하기 위한 논술문제(5문제 출제)

200점 만점

2차(집단토론)

리더십, 친화력, 순발력, 적성 등을 편가하는 주제제시(2회 실시)

200점 만점

* 2차시험(필기시험+집단토론) 총점수를 합산하여 하위 20%는 모집정원에 관계없이 무조건 탈락됨.
* 2차시험의 각 항목(필기시험 및 집단토론) 최상위 1~3위 점수를 취득한 자는 타 전형과 관계없이 무조건 선발함.
* 이전에 프래그머티스트 지원서를 넣고 응시를 안했거나, 합격 후 등록하지 않았던 자는 재응시 할수 없음.



5. 전형일정

일자
시간
항목

2008. 07.17(木)~08.3(日)

최종일 18:00:00까지

입학지원서 및 에세이 접수마감

2008.08.5(火)

오후1:00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홈페이지 공고 및 문자메시지 발송)

2008.08.9(土)

09:00~13:00

9:00~11:00 필기시험, 11:00~13:00 집단토론

2008.08.11(月)

오후1:00

최종 합격자 통보 (홈페이지 공고 및 문자메시지 발송)

2008.8.12(火)

19:00~

합격자 프리미팅(환영회) 실시 

2008.08.16(土)~08.17(日)

1박2일

워크샵(Workshop)/ 전략수립

   ※ 지원서는 반드시 마감시간 이후 1시간 내까지는 접수하여야 하며, 그 이후에 접수된 자는 전형대상에서 무조건 제외됨.

   ※ 합격 시 2008.08.15(金)은행마감 시간인 16:30까지 자치운영비를 반드시 납부해야 함.

* 자치운영비&동기운영비 관련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pragmatist/1570)



* 기타

상기 내용과 관련한 문의는 홈페이지의 '입시관련 Q&A'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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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그 강사님들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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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7일(금) 라마다호텔에서 프래그머티스트 첫번째  강사님들의 밤이 무사히 끝났다. 이것저것 많은 준비를 하려고 얼마전부터 바쁜척을 했지만, 여러모로 많이 아쉬웠던 행사였다. 내가 그리고 우리 프래그2기가 주도해서 행사를 준비하지 않아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 뭔가, 열정이나 꼭 이 행사를 성공으로 이끌어야겠다는 의식이 없었다고 할까. 프로젝트를 핑계 삼아서, 그리고 명보형이 하니까 라는 생각이 있어서...

준비하는데 이런 저런 생각을 떠나서 그래도 많은 강사님들이 자리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모두 자신들의 일이 있을텐데 단지 우리를 위해서 그런 자리까지 와주시고 몇몇 분들은 날 샐때까지 같이 있어주셨다니 정말 배꼽인사를 몇번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가 큰 도움을 드릴 수도 있는 것이 아닌데 와주셔서 후원금도 내주시고 같이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된다. 과연 내가 저런 입장이었으면 금요일 저녁에 와서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해줄 수 있었을까??

그 전날 밤을 꼴딱새고 행사에 참여해서 그런지 집중이 굉장히 되지 않았다. 특히 프래그 소개를 하는 피티 부분에서는 그대로 얼어버려서 머릿속에서 어떤 말을 생각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말이 자동으로 나오는 것처럼 어색한 피티를 하고 말았다. 우리 프래그가 청중이 아닌 쟁쟁한 강사님들 앞에서 피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래도 준비가 많이 부족했다는 것이 더 분명한 이유일 것이다. 더 멋지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을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피티였다. 하기 싫었을때 작업한 피티이고 생각도 별로 하기 싫었기 때문에, 뭔가 진실이 뭍어나는 피티가 될 수 없었을 것 같다.

행사를 마치고 뒷풀이에서도 이상하게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에 공감을 하면서 참여를 할 수 없었다. 다들 이야기 하는 것이 나와는 동떨어진 세상의 이야기를 한 듯이 난 멀찍히 지켜보기만 하고 듣기만 했었다. 뭔가 충족되지 않는 이상한 느낌. 몸이 몹시 피곤했고 내 안에 쌓여있는 그 무엇인가가 툭 터져서 나오지 않으면 그 다음부터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성향 때문에, 정말 죽은언어로 이야기를 하고 들을 수 밖에 없었다.

뻔한 대화는 나를 죽이는 것 같다. 이런 질문을 하면 이런 답이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을 해버리기 때문에 굳이 그 질문이나 말을 하지 않는다. 담백하지 않은 거품이 끼어버린 대화는 나를 정말 식상하게 만들어버린다. 의미없는 단어들 죽은 언어들은 나에게는 너무나도 지루하다.

그래도 나중에 임문수 지사장님과 김종우 대표님과의 대화는 꽤 즐거웠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마음껏 할 수 있었고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들을 수 있었다. 내가 잘하는 것 내가 평상시에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대화는 언제나 유쾌하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그 분들과의 대화는 즐겁다. 대화를 하면서 난 많은 것을 이야기를 할 수 있기도 하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알려주실려고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셔서 그냥 공짜로 이것저것을 다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보다 나은 사람들. 내가 존경하고 싶은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것 같다. 만약에 정재윤 대표님이 아직도 우리 곁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평소에도 많이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프래그를 하면서 나의 큰 중심축이었는데 그것이 쑥 하고 빠져나가버린 기분이다. 그리고 너무 허전하고 뭔가 비어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김창 부장님도 마지막에 두렵다고 하셨는지 모르겠다. 비어버린 곳에 어떤 것이 채워질지 몰라서. 나에게는 과연 어떤 것들이 채워져있을까? 사실 안채워졌다가 답인 것 같다. 그냥 살짝 가림막으로 가려놓고 그 위에 이것저것 치우지 않고 쌓아놔버린 정보들 경험들 지식들. 어느순간 푹 하고 꺼져버릴 것 같은 무서운 것들. 그래서 김창 부장님도 그렇게 말을 하셨나보다. 그리고 유경이와 나에게 말씀해주셨던, 성급하게 판단하는 조금 머뭇거려서 판단한다는 이야기에 정말 깜짝 놀랐다. 정말 나이와 경험등은 무섭다. 많은 사람들을 관리해보고 만나셨던 분들의 예리한 감각이란... 정말 쉽게 생각할 수 없게 만들고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내가 프래그에 오지 않았다면 이런 경험들을 할 수 있었을까?

단 하루였지만 이것저것 많은 일들이 있었고 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많은 좋은 강사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고 그 많은 강사님들에게 이 생각 저 생각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미 강의를 해주신 고마운 분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지금 생각하면 참 흐뭇하다. 이제 처음 해본 행사였으니, 이번에 미비했던 점들을 다음에는 더욱 멋지게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보고 싶다. 다시 한번 행사에 와주신 강사님들 그리고 마음만큼은 같은 곳에 있으셨던 다른 강사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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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새로운 경험

 

▶ 강 의 일 : 2008년 6월 25일
▶ 장     소 : 동국대 학림관 201호
▶ 강의주제 : 엑셀을 활용한 재무회계

▶ 담당강사 : 홍승표 재무장관님

 


 

▶ 강의리뷰

 

시선

이번 강의는 엑셀에 대한 강의였지만, 홍장관님의 남과 다른 시선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강의였다. 내가 이제껏 살아왔던 가치관과 사뭇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홍장관님의 눈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우파

신자유주의(1).jpg

우파와 좌파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하셨는데, 신자유주의에 가까운, 시선을 가지고 계셨다. 어떤 마케팅 활동이라도 최종적인 목표는 돈을 벌기 위한 활동이라는 것. 그렇게 본다면 공익마케팅과 기업에서 하고 있는 사회환원 활동도 모두 결국에는 회사의 이윤을 위한 것이 아닌가?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가 이윤창출이라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런 당연한 관점과 부딪히는 기본적인 사회윤리 도덕 사회에 끼치는 영향들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나로서는 상당히 혼란스럽다. 어느선까지 인정을 해야하고 어느선까지 기업의 이윤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하는 것인가? 필립코틀러가 말한 것 처럼. "마케팅이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수익성 있는 고객을 찾아내 편의와 가치를 파는 과학이자 예술" 이처럼. 정말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재무

이제껏 재무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학교에서도 경제학원론은 조금 배웠지만, 실제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재무에 대해서는 전무한 나로서는 정말 어리둥절한 강의였다. 그리고 메시지 전달에만 중점을 둔 공부만한 나로서는 얼마나 재무가 기업에서 중요한지도 그 중요성도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재무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어떠한 기업의 활동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금방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홍장관님은 기획서를 만들때 재무부터 만들고 앞부분을 만든다고 한다. 돈을 먼저 보고 그 돈안에서 만드는 기획서라고 해석하면 될까?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마케팅, 광고 기획서들 중에서 과연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 기획서를 만들었는지를 생각해보면 대부분 '아마 가능할 것입니다' 이 정도였을 것이다. 이젠 우리는 아마추어가 아니다 아마추어리즘은 학생때나 통하는 이야기이고 이 프래그 안에서는 철저히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워야 한다.

있을때 잘해

어느 기업에 들어가든지 재무를 빼놓고선 업무를 진행할 수 없을 것이다. 이 흐름을 보고 이 예산안을 짜고 이 모든 것이 중요한 재무. 지금까지 많은 공부를 못해왔다면, 좀 더 열심히 해야하지 않을까? 다른 경영학과 학생들은 한번이라도 배워봤다고 하지만 난 아니잖는가... 꼭 필요한 재무. 조금이라도 더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홍장관님도 최대한 자신에게서 얻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에게 이 가르침을 주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배울 수 있을때 잘 배워두자

케냐.jpg

케냐로 떠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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